"오빠가 아까워" 발언 결국… 보아, 박나래에게 직접 사과 후 밝힌 심경 (사과문 전문 포함)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을 가수 보아 씨의 최근 라이브 방송 논란과 사과 소식을 자세히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4월 5일, 방송인 전현무 씨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깜짝 등장한 보아 씨.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방송이었지만, 몇몇 발언과 행동이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특히 동료 방송인 박나래 씨를 향한 발언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사건의 발단: 취중 라이브 방송, 무슨 일이 있었나?

전현무 씨는 팬의 요청으로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라고 했지만, 함께 있던 보아 씨는 다소 취기가 오른 듯한 모습을 보였죠.

문제는 한 누리꾼이 전현무 씨에게 "박나래 씨와 사귀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보아 씨는 "(전현무) 오빠가 아깝다", "사귈 수가 없다"고 답하며 박나래 씨가 없는 자리에서 다소 무례하게 들릴 수 있는 발언을 했습니다. 또한 방송 중 전현무 씨에게 스스럼없이 신체 접촉을 하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결국 방송은 전현무 씨가 "소속사가 뒤집혔다"는 말을 남기며 급하게 종료되었고, 이후 보아 씨의 발언과 태도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보아의 사과: "경솔했고 미성숙했다"

논란이 커지자 보아 씨는 지난 4월 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통해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보아 씨는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특히 박나래 씨에게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직접 사과하고 용서를 구했음을 밝혔습니다.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반성과 다짐을 전했습니다.

보아 사과문 전문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보아 씨의 사과문 전문을 아래에 첨부합니다.

안녕하세요, 보아입니다.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경솔한 언행과 발언, 미성숙한 모습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먼저,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언급하고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박나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줄 수 있는 무게감을 잊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보아 씨가 자신의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한 만큼, 앞으로의 활동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인으로서 말과 행동의 무게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